KT, 스마트TV 없어도 '올레 TV 스마트팩'만 가입하면 OK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1.09 16: 16

[OSEN=정자랑 인턴기자] KT ‘올레 TV 스마트팩’으로는 고가의 스마트TV없이도 스마트기능 이용이 가능하다.
KT는 고가의 스마트TV 없이도 셋톱박스만을 이용해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하는 ‘올레 TV 스마트 팩’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올레 TV 스마트 팩’은 KT가 개발한 스마트셋톱을 추가하면 기존 이용하던 TV에서 안드로이드 OS기반의 어플리케이션, 인터넷 서비스 등의 스마트 기능을 월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올레 TV 스마트 팩’을 이용하면 KT가 제공하는 안정적인 초고속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각종 스마트 서비스를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가능하다. 특히 구글의 안드로이드 OS를 TV에 최적화 시켜 탑재해 TV에서도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구글 서비스와 다양한 안드로이드 앱을 다운받아 스마트폰처럼 즐길 수 있다.
또 ‘올레 TV 스마트 팩’은 무선마우스과 키보드를 추가 입력장치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이미 400만 이상의 고객이 올레 TV를 선택해 200여 개의 실시간 채널, 13만여 편의 VOD콘텐츠를 즐기고 있다. 이제 ‘올레 TV 스마트 팩’을 이용하면 PC를 켜지 않고도 고품질의 인터넷 콘텐츠까지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olleh tv smart pack으로 제공되는 스마트셋톱은 ▲ 스마트폰, 패드 속 콘텐츠를 TV로 공유하는 홈 play서비스 ▲ 2개 채널을 동시에 볼 수 있는 PIP(Picture In picture) 서비스 ▲ 더욱 간편하게 각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퀵보드 메뉴 등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스마트 기능과 올레tv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KT는 작년 11월 13일 발표한 ‘olleh All-IP’ 브랜드 전략에 따라 유무선 네트워크 통합의 주요한 허브로 지난 7일 스마트홈 폰 HD를 첫 번째로 출시한데 이어, TV이용에 유용한 서비스를 모은 ‘올레 TV 스마트 팩’을 출시했다.
KT는 ‘올레 TV 스마트 팩’ 출시를 기념하여 ‘12년 12월 31일~’13년 1월 31일까지 서비스에 가입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무선마우스와 패드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강국현 KT 프로덕트 본부장은 “고가의 스마트 TV를 구입하지 않아도 기존TV에서 저렴하게 어플리케이션, 인터넷 등의 스마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올레 TV 스마트 팩’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다 규모의 콘텐츠를 자랑하는 olleh tv는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제공을 통해, 새롭고 편리한 스마트홈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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