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리콘, 빅뱅-2PM 베스트 공연 선정.."완성도 깜짝"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1.09 14: 41

그룹 빅뱅과 2PM이 일본 대표 음악 랭킹 사이트 오리콘으로부터 극찬받았다.
오리콘은 지난해 12월 말 연말 결산으로 '2012년 좋았던 라이브 베스트11'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해당 명단에는 해외 그룹 중 유일하게 빅뱅과 2PM이 이름을 올렸다.
오리콘은 빅뱅이 지난해 5월 요코하마 아레나 투어를 한 공연에 대해 "빅뱅의 완성도에 깜짝 놀랐다"며 "중독성있는 곡 모두에서 훌륭함 창작성을 발견했다.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것을 입증하는 순간이었다"고 극찬했다.

이어 "멤버 승리가 일본어에 능숙해 일본 팬들과 제대로 대화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며 멤버 한 사람 한 사람의 잠재력이 빅뱅의 힘이고, 매력이다"라고 분석했다.
오리콘은 또 2PM이 지난해 5월 무도관에서 6일간 펼친 공연에 대해 "멤버들이 부상을 입는 비상 사태에도 멋진 공연을 펼쳤다"며 "그들의 멋진 매력은 물론 단련된 몸매가 부각된 춤과 노래가 눈에 띄었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의 캐릭터가 분명해, 솔로 무대에서 색깔있는 무대를 펼칠 수 있었다. 이에 2PM이 공연을 하는 내내 무대가 좁게 느껴질 정도였다. 갈수록 발전하는 것이 느껴진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오리콘이 선정한 베스트 11 공연에는 빅뱅과 2PM 이외에도 현지 가수 aiko, 야마시타 타츠, 이키 모노가 카리, 쿠와타 케이스케, 아무로 나이메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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