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지언 인턴기자] 월드스타 싸이가 미국 슈퍼볼 광고에 출연한다.
미국의 일간신문 USA투데이는 온라인판에 9일(현지시각) 싸이가 ‘유튜브 스타 싸이가 슈퍼볼 광고에 출연한다’는 제목으로 싸이의 슈퍼볼 광고 출연 소식을 전했다.
USA투데이는 “유튜브 뮤직비디오와 댄스로 세계적인 일으키고 있는 한국의 싸이가 슈퍼볼 상업광고의 주인공이 된다”며 “북 할리우드에서 화요일날 촬영된 광고는 해당 브랜드의 첫 번째 슈퍼볼 광고이면서 미국에서 방영되는 싸이의 첫 번째 광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싸이는 “슈퍼볼은 나에게 너무나도 큰 것”이라고 농담하며 “나는 미국에서 가수가 된다고는 상상도 못했고, 당연히 슈퍼볼 광고에 출연하는 것은 꿈도 꾸지 못했던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싸이는 “매우 친숙한 곡인 ‘강남스타일’은 30초 광고에서 다른 가사로 선보여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광고에서 싸이는 피스타치오 녹색 슈트를 입고 피스타치오를 깨트릴수 있는 특별한 방법을 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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