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그루가 매끈한 몸매를 관리하는 비결을 털어놓았다.
한그루는 9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먹으면 바로 살이 찌는 체질이다. 그래서 습관적으로 몸을 가만히 안둔다”고 밝혔다.
이어 “어렸을 때 운동량이 많았던 사람들이 쉬면 살이 찌는데 내가 그런 체질이다. 미국에서 살다가 한국 들어왔을 때 잠깐 쉬었는데 그때 살이 찌고 그 후로 체질이 바뀌어서 먹으면 살이 찐다”고 털어놓았다.

한그루는 다양한 공식석상과 트위터를 통해 우월한 몸매가 화제가 됐다. 그러나 그 뒤에는 나름의 고충이 있었고 꾸준한 노력이 필요했던 것.
한그루 “나는 운동을 하루도 안 거른다. 운동을 못가는 날에는 집에서 아령으로라도 기본적인 운동을 한다”며 “촬영을 새벽 다섯시까지 해서 피곤한데도 집에 가면 어느 순가 내가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몸매관리를 위해서는 운동과 함께 식이요법도 병행해야 하는 법. 한그루는 “먹는 걸 조절하는 게 좋은데 음식을 포기 못하겠다”며 “먹는 걸 워낙 좋아해서 평소 잘 먹고 다이어트를 집중적으로 할 때는 저녁만 샐러드로 먹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그루는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에서 기중(김영광 분)과 5년 된 오래된 연인인 동비 역을 맡아 열연,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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