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문화와 패션을 접목한 브랜드 레페토(repetto)가 8일 가로수길 매장에서 2013 SS COLLECTION을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를 가졌다.
2013 SS COLLECTION은 80년대 모던 댄스(MODERN DANCE)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됐으며 gres, smile, sun, feu, souris, argon, stylo, capitain 등 파스텔 및 SUMMER 컬러가 돋보인다. 또한 그간 선보이지 않은 새로운 소재의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올록볼록한 캐비아 효과가 가미된 송아지 가죽에서부터 스웨이드 재질의 점자 문양 램스킨, 리본 디자인의 염소 가죽 스웨이드, 블루 진 소재 및 100% COTTON(코튼) 소재까지 다양하다. 뿐만 아니라 레오퍼드 프린트, 마린 컬러 스트라이프 디자인 등 레페토만의 유니크한 디자인도 만나볼 수 있다.

발레로부터 시작해 댄스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레페토는 열정, 섹시함이 떠오르는 차차, 카바레, 살사부터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탱고, 맘보, 발레라인까지 댄스 라인 별로 상품 카테고리를 구분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굽 높이의 힐 뿐 아니라, 활동적이고 가벼우며 편안한 플랫 스타일까지 선보인다.
슈즈뿐 아니라 댄스에서 영감을 얻은 레더 백도 선보인다. 레페토의 시그니처 컬러인 ‘로즈골드’가 특징이며 Flamme, Feu, Floyd, Smile, Souris, Capitain, Gres, Cuba 등 다양한 컬러로 구성됐다. 여성스럽고 우아한 디자인에서부터 실용성까지 갖춰 어디서나 편하게 들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레페토는 2013 S/S 시즌 VIP 회원을 대상으로 한 리미티드 에디션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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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페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