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정선 인턴기자] 신인배우 송민정이 배우 김윤석과 멜로 연기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밝혔다.
송민정은 9일 오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상대역으로 만나고 싶은 남자 배우를 묻는 질문에 “김윤석 선배와 멜로 연기, 부녀 연기, 남매 연기를 해 보고 싶은데 그 중에서도 멜로 연기를 가장 해 보고 싶다”며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이어 그는 “김윤석 선배가 아침드라마에 나오던 시절부터 팬이었다. 그 후로도 작품을 볼 때마다 감탄 했었고 같이 호흡을 맞추면 좋겠다고 항상 생각했다. 김윤석 선배와 나이 차이 같은 건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다.

한편 송민정은 지난 4일 종영한 KBS 2TV TV소설 ‘사랑아 사랑아’ (연출 이덕건, 극본 손지혜 정현민)에서 화려한 삶을 꿈꾸는 70년대 신여성 홍승아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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