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희준이 9일 오후 쓰러져 현재 강남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문희준의 소속사 라인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날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문희준이 오후 2시경 갑자기 쓰러졌다. 어지럼증과 고열을 호소해 바로 인근 병원으로 가 검사를 받았고, 현재 입원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가수로의 컴백 준비와 예능 프로그램 병행으로 과로를 한 것이 이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문희준은 이날 오후 5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에 출연하지 못했다.
문희준 측 관계자는 그가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문희준이 현재 링거를 맞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을 비롯해 '와이드 연예뉴스' 스케줄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희준은 지난 4일 3년 6개월여 만에 신곡 '스캔들'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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