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박경완, 2억 깎인 3억에 연봉 재계약

SK 와이번스(대표이사 신영철)는 9일 (수), 박경완(포수)과 작년 연봉 5억 원에서 2억 원 삭감된(삭감률 40%) 3억 원에 2013년도 연봉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국내 최고의 포수로 평가 받는 박경완은 지난 시즌 8경기 출장에 그쳤으나, 올해 재기의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또한, 1997년 데뷔 이래 한 시즌 최다 경기(46)에 출장해 작년 시즌 팀의 핵심 불펜 투수로 맹활약한 최영필은 작년 연봉 7천만 원에서 2천만 원 인상된(인상률 28.6%) 9천만 원에 연봉 재계약을 완료했다.

이로써 SK는 재계약 대상자 59명 가운데 55명과 재계약을 마쳐 93.2%의 재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미계약자는 송은범, 박희수(이상 투수), 정근우, 최정(이상 내야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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