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B 국민카드 2012-2013 프로농구' 서울 SK와 울산 모비스의 경기 종료 후 역전 3점포를 넣은 변기훈이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 경기서 애런 헤인즈(26점, 4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71-7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10연승을 거두며 1위를 질주했다.
유재학 감독은 경기 시작전 수비력에 비해 떨어지는 공격력에 대한 걱정을 늘어 놓았다. 그러나 감독의 생각과는 달랐다. 경기 시작부터 안정적인 득점을 올렸다. 모비스는 선발 출전한 전 선수가 고른 득점을 터트리며 SK를 압박했다. 팽팽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모비스가 우위를 점했다. / bai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