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강봉규(35)가 딸바보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2010년 12월 26일 강봉규와 백년 가약을 맺은 아내 김연주 씨는 2일 오후 12시 37분 경기도 용인의 수지미래산부인과에서 4.08kg의 건강한 딸을 순산했다.
강봉규는 "아빠가 된 만큼 좀 더 책임감을 갖고 그라운드 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봉규는 지난해 102경기에 출장, 타율 2할5푼5리(235타수 60안타) 6홈런 38타점 30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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