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건달', 개봉 첫날 10만 동원..박스오피스 1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1.10 08: 08

영화 '박수건달'이 개봉 첫날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박수건달'은 지난 9일 하루 동안 10만 6,95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1만 7,199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박수건달' 주연을 맡은 배우 박신양의 오랜만의 스크린 복귀, 게다가 여장이라는 파격 변신을 감행한 박신양의 새로운 모습에 관객들이 극장을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박수건달'은 엘리트 건달이었던 광호(박신양 분)이 갑자기 바뀌어버린 운명선으로 인해 낮에는 건달, 밤에는 박수무당으로 생활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편 '타워'가 지난 9일 하루 동안 9만 2,98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86만 679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레미제라블'이 9일 하루 동안 5만 8,491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441만 6,933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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