쾰른, 정대세 대신 오스트리아리그 득점왕 영입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1.10 08: 35

'인민루니' 정대세(29)의 이적이 공식화 됐다.
FC 쾰른이 정대세의 이적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쾰른은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대세가 K리그 수원 삼성으로 이적했다. 쾰른과 수원은 이적료를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정대세는 지난 8일 입국해 2차례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고 1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입단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공격수를 떠나보낸 쾰른은 지난 시즌 오스트리아리그 잘츠부르크에서 14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에 오른 슈테판 마이어호퍼를 영입했다. 쾰른은 "마이어호퍼의 득점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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