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오사카 콘서트에 5000팬 열광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1.10 10: 25

배우 김남길이 일본 콘서트에서 무대를 장악했다.  
김남길의 소속사 측은 "김남길이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오사카 오릭스 극장에서  ‘Kim Nam Gil 1st Japan Tour with 나쁜남자’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열어 5000여 팬들을 만났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오사카 공연에서 김남길은 지난 도쿄 공연과 같이 다양한 곡들로 무대에 올랐으며 숨겨왔던 오사카 사투리까지 구사했다.

실제 대저택을 그대로 재연한 듯한 웅장한 무대와 화려한 조명 연출은 이번 투어의 매력을 한층 더 배가시켰으며, 김남길은 이 무대에서 ‘지킬 앤 하이드’의 넘버 ‘지금 이 순간’을 불러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또한 미발표곡을 이번 투어 때 먼저 선보이며 일본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일본어로 ‘로망’을 부르기도 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남길의 이번 공연은 큰 호응과 함께 공연 DVD 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는 후문.
한편, 김남길은 오는 12일 나고야 공연을 통해 또 다른 팬들과 만난다.
sunha@osen.co.kr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