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멜라, 십센치·장기하·국카스텐 등 ‘중간계음악’ 이을까?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3.01.10 10: 32

[OSEN=박지언 인턴기자] 싱어송라이터 토이멜라가 십센치, 장기하, 국카스텐 등 중간계 음악을 이을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토이멜라는 십센치, 장기하와 얼굴들, 국카스텐 등 음악계 숨은 진주를 조명해온 인디음악 대표 유통사 미러볼 뮤직에서 발굴한 싱어송라이터다. 미러볼 뮤직에서는 가요와 인디의 경계를 음악성으로 넘나드는 중간계의 음악을 전폭 지원하고 있고 토이멜라 또한 그 계보를 잇고 있다.
미러볼 뮤직 관계자는 “록의 방법론과 팝의 서정으로 무장하고 탄탄한 라이브 실력까지 갖춘 토이멜라 같은 중간계 음악의 성장 폭은 올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며 토이멜라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봤다.

이어 “토이멜라의 중심축은 활동 경력이 많지 않아 베일에 싸여있지만 주류와 인디의 경계를 무색케 하는 빼어난 멜로디 메이커로 주목받는 인물”이라며 “토이멜라는 출중한 작곡력, 감성적 보컬, 유려한 피아노 연주에 매력적인 외모까지 곁들인 싱어송라이터”라고 덧붙였다.
한편 토이멜라는 피아노와 현악이 강조된 어쿠스틱한 모던록에 세련된 팝 감성을 토핑한 싱글과 미니앨범을 갖고 1월 중순을 시점으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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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볼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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