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서울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영화 '잭 리처' 기자회견에서 톰 크루즈와 로자먼드 파이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톰 크루즈는 '잭 리처'의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로자먼드 파이크와 함께 본격적인 영화 홍보일정에 나섰다.
이후 전용기로 부산으로 이동해 이날 오후 7시 할리우드 배우 최초로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 부산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수여받는다.

톰 크루즈가 출연한 영화 ‘잭 리처’는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저격 사건 현장에서 체포된 범인이 결백을 주장하며 지목한 잭 리처(톰 크루즈 분)가 사건 해결을 위해 홀로 나서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