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려원과 장희진, 신다은이 방송에서 같은 옷으로 다른 느낌의 무톤(Mouton, 일명 무스탕) 코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정려원은 SBS ‘드라마의 제왕’에서 보조 작가로 들꽃 같이 순수한 외모와 사람의 눈길을 끄는 맑은 미소를 지닌 이고은 역으로 우월한 기럭지와 함께 웨어러블한 작가 룩을 다양하게 보여줬다.
8일 방송분에 정려원은 집 베란다에서 김명민과 서로 얼굴을 보며 통화하는 장면에서 시즌 트렌드 아이템인 무톤 코트를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룩으로 완벽히 소화했다.

장희진은 6일 KBS ‘내딸 서영이’에서 와인 컬러의 스키니 팬츠에 프린트가 들어간 화이트 블라우스를 입고 블랙 컬러의 무톤 코트를 매치해 과감한 컬러 선택으로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신다은은 6일 MBC ‘아들 녀석들’에서 별 무늬 그레이 니트에 베이지 컬러 무톤 코트를 입어 칙칙한 겨울 날씨에 온기와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무톤은 털이 붙은 양피로 모피 안면을 스웨드 마무리한 것을 말하며 보통 코트나 재킷, 베스트 등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무톤을 선택할 시에는 네크라인부터 턱 끝까지 포근하게 감싸주는 하이넥 무톤 코트를 선택하면 목도리가 필요 없을 만큼 보온에 효과적이며,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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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KBS, MBC 방송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