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홍명보 감독이 인천공항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에 훈련하고 있는 안지 구단으로 합류를 위해 두바이로 출국했다.
출국에 앞서 홍명보 감독이 어린아이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히딩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안지 마하치칼라에서 6개월간 어시스턴트 코치로 팀 운영 노하우와 경기 분석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안지는 러시아 리그 소속이지만 최근 떠오르고 있는 팀이다.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은 안지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다. 히딩크 감독과 함께 사뮈엘 에투, 유리 지르코프, 라사나 디아라 등 유명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