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가 10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수원 입단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인민루니' 정대세는 K리그 수원 삼성 입단을 위해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정대세가 한국에서 뛰게 되면 역대 북한 대표팀 출신 선수로는 4번째가 된다.

한국 국적을 가진 아버지와 조선 국적을 가진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정대세는 지난 2007년부터 북한대표팀 선수로 활약 중이다. A매치 28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었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