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정선 인턴기자] 걸그룹 2NE1의 씨엘이 장난기 가득한 멤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씨엘은 지난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펑(Pow)!"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의상으로 멋을 낸 씨엘, 산다라박, 공민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씨엘은 리락쿠마 캐릭터 인형을 안고 주차장 삼각콘을 잡은 채 놀란 듯한 표정을 짓고 있고 산다라박은 피구왕 통키라도 된 듯 오리 인형을 던지려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이들 뒤의 공민지는 벽에 달라붙어 요염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일상생활도 2NE1답네요”, “산다라는 귀여운 오리 인형을 왜 던지나요. 크크”, “주차장에서 이러고 놀 수 있다니. 재밌는 친구들을 둬서 부러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NE1은 지난해 12월 31일 MBC '가요대제전‘에서 소속사 후배 가수 이하이와 화려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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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