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출신 이성욱, 딸 채은 양 입양 최초 고백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1.10 17: 00

 록밴드 부활의 보컬이었던 이성욱이 OBS '콘서트 고백'에서 최초로 딸 채은 양을 입양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성욱은 최근 진행된 '콘서트 고백' 사전 녹화에서 김태원, 박완규 씨만 알고 있을 만큼 비밀스러웠던 딸의 입양 사실을 고백했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가정을 이루는 것을 꿈을 가졌지만 힘든 시간을 보내며 의학적인 도움을 받아도 아이를 가질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많은 고민 끝에 100일 된 채은 양을 입양하게 됐다.

하지만 입양하는 과정도 쉽지만은 않았다. 안정적인 직장생활이 입양 조건이었던 것. 결국 이성욱은 가수를 포기하고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이성욱의 소속사 측은 채은 양이 현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으로 매우 영리한 아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성욱은 오는 3월  김태원, 박완규의 도움을 받아 새 미니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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