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지언 인턴기자] 인피니트H 호야가 프라이머리를 실제로 보면 훈남이라고 밝혔다.
호야는 1월 10일 오후 7시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에서 가진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프라이머리 형님은 방송에서 항상 상자를 쓰고 계셔서 어떤분일까 궁금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호야는 “실제로 보니 훈남이었다. 내가 한참 동생인데도 말을 놓지 않았고 인격적으로도 매우 훌륭했다”라고 밝혔다.

동우 또한 “프라이머리가 곡이 진행될 때마다 랩의 스타일을 확실하게 지도해줬다. 그렇기 때문에 음악에 대해서 큰 도움을 많이 줬다”라고 전했다.
동우는 이어 “프라이머리는 본인의 곡 쓰기에도 바쁘신 분이지만 회사의 관계자와 아는 분이어서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으며 작업을 하게 됐다”며 프라이머리와 작업을 하게된 계기에 대해서도 짧게 밝혔다.
한편 인피니트 힙합라인 동호와 호야가 뭉친 유닛 인피니트H의 첫 번째 앨범 '플라이하이(Fly high)'는 프라이머리가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다이나믹듀오의 개코, 범키, 자이언티, 베이비 소울 등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공개된 앨범 트랙리스트는 총 5곡으로 힙합계가 가장 주목하는 아티스트들의 대거 참석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오는 11일 온라인, 14일 오프라인 음반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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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