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톰 크루즈가 부산에 처음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톰 크루즈는 10일 오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영화 '잭 리처' 레드카펫 행사에서 "아름답다"며 부산을 방문한 기쁜 마음을 표했다.
그는 이날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부산에 오게 돼 정말 기쁘다. 엄청나게 환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정말 다시 한번 말하지만 여러분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톰 크루즈는 극 중 자신만의 원칙으로 정의를 실현하는 남자 잭 리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잭 리처'는 도심 한복판 5명의 시민이 살해되는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자백을 거부한 채 잭 리처를 지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액션 스릴러로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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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