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강호동 친 테니스공 맞고 라켓 놨다"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1.10 23: 35

배우 유준상이 과거 강호동과 함께 테니스를 친 이후 라켓을 놓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유준상은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릎팍도사'에서 "강호동과 테니스를 친 이후 불편해졌다"며 말문을 열었다.
유준상은 "7,8년 전 일로 강호동과 같이 테니스를 치게 됐다. 많이 불편했고 이후 라켓을 놓았다"고 말했다.

그는 "강호동과 테니스를 치는 데 '으아아아아' (하는 기세로) 하는 거다. 공을 맞을까봐 무서웠다"며 고개를 떨궜다.
이에 강호동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며 "많이 불편했냐? 그때 스코어가 6:0이지 않았냐"며 놀려댔고, 이에 유준상은 "한 번 공을 맞았는데 다시는 칠 게 아니구나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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