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위페르, 韓택배 문화에 '언빌리버블'"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1.11 00: 00

배우 유준상이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한국의 빠른 택배문화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유준상은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릎팍도사'에서 지난해 위페르와 영화 '다른 나라에서'를 찍으며 경험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유준상은 "내가 던지면 3초만에 펼쳐지는 텐트를 가지고 있다. 영화를 촬영하는 과정에서 이 텐트를 가져가 펼쳤더니 이자벨 위페르가 '오 마이 갓' 하며 깜짝 놀라더라"고 말했다. 한국의 아이디어 상품에 위페르가 깜짝 놀란 사연을 전한 것.

그는 "위페르가 자기 아들이 캠핑을 좋아하는 데 이런 걸 어디서 구할 수 있냐고 묻더라. 그래서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줬더니 '언빌리버블' 하는 거다. 어떻게 이렇게 큰 물건이 며칠만에 배달이 되냐. 프랑스에서는 20일이 걸려도 못 받아 본다며 놀라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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