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 '10대 회장직' NHN 대표 추천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1.11 11: 32

[OSEN=최은주 인턴기자]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가 11일 2013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상헌 NHN 대표를 차기 회장으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현재 인기협은 박주만 이베이코리아 대표가 9대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올해 3월로 임기가 만료된다. 이에 따라 이사회는 김상헌 NHN 대표 신임 회장 추천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차기 회장은 3월 말로 예정된 정기총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선출된다. 
한편 인기협은 이사회를 통해 '인터넷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을 2013년 사업목표로 결정하고 이를 위한 정책연구 및 제도적 환경 개선, 상생협력 등 비즈니스 활성화 지원 기반 마련 등의 올해 사업계획을 함께 결정하였다.

박주만 인기협 회장은 "인터넷기업을 대표하는 NHN의 김상헌 대표가 차기 회장직을 맡음으로써 급변하는 서비스 및 글로벌 산업환경에서 인터넷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인터넷 산업계를 대변하는 대표단체로 이끌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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