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조성모·송창의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1.11 13: 54

[OSEN=최은주 인턴기자] 2013년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의 주요 출연진이 공개됐다.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은 '오페라의 유령' '캣츠'의 작곡가로 유명한 앤드류로이드 웨버와 극작가 팀 라이스가 콤비를 이뤄 1968년 발표한 작품이다.
성서 속에 나오는 야곱의 11번째 아들 요셉의 꿈과 여정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종교적인 소재를 대중적인 음악과 노래, 무대로 해석한 뮤지컬로 알려져 있다.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는 1994년 공식적인 절차와 허가 없이 세종문화회관에서 유열, 신효범 등의 스타들이 주연을 맡아 대한민국에 처음 공개됐었다. 이번 공연은 20여 년의 시간이 걸려 정식 라이선스를 얻어 무대에 올린다.
주인공 '요셉' 역에는 조성모, 송창의, 정동하, 제국의 아이들의 임시완이 캐스팅됐다. 뮤지컬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해설자' 역에는 김선경, 최정원, 리사가 낙점됐으며 요셉의 아버지 '야곱' 역은 이흥구, 부활의 전 보컬 김재희가 맡았다. '파라오 왕' 역에는 조남희와 이정용이 열연을 펼친다.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는 오는 2월 12일 부터 4월 11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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