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 국민카드 2012-2013 프로농구' 안양 KGC와 서울 SK의 경기, 치어리더가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안양KGC는 지난 9일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연장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6연패 사슬에서 벗어났다. 부상 선수와 주전들의 체력 고갈로 인해 부진했지만, 반등의 기회를 갖게 됐다.
반면 서울 SK는 2위 모비스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으로 10연승을 거두며 선두자리를 굳게 지켜냈다. 올 시즌 상대전적은 서울 SK가 2승 1패로 앞서 있다.

한편, 서울 SK가 연승을 계속 이어갈지, 안양 KGC가 연승을 저지할지 농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