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휘순이 김병만과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김병만과 이수근은 최근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녹화에서 옆방에 입주한 ‘막강 코믹 군단’ 3인방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 과정에서 옆방 세입자들(윤형빈, 박휘순, 양세형)은 막대과자게임에 성공하면 힌트제공을 막을 수 있다는 말에 김병만, 이수근에게 막대 과자를 들고 돌진해 다짜고짜 과자를 물고 입술을 들이댔다.

김병만은 자신의 파트너가 박휘순인지 꿈에도 모른 채 평소처럼 열정적으로 게임을 하다가 결국 입맞춤까지 감행, 일명 ‘나쁜 입’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뿐 아니라 김병만, 이수근은 2013년을 맞이해 개그맨 후배들에게 세배를 받으며 흐뭇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이들이 두 사람의 온 몸을 더듬으며 손수 세뱃돈을 찾아가는 바람에 정초부터 바지가 벗겨지는 험한 꼴을 당하기도 했다. 방송은 12일 오후 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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