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이광수, 다문화가정 아이들에 나눔도시락 ‘훈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1.12 08: 46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감독 김성훈)의 배우 이광수가 아역 지대한, 황용연과 함께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전했다.
이광수와 지대한, 황용연은 지난 11일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 위치한 한국외국인력자원센터에서 행복 도시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광수와 지대한, 황용연이 등장하자 다문화가정 아이들은 폭발적인 환호를 보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활기 넘치는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전하는 이광수가 나타나자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이어 이광수와 지대한, 황용연은 각자의 그릇에 비빔밥 재료를 함께 토핑 하며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함께 만든 비빔밥을 들고 사진을 찍는 등 유쾌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광수는 “평소 아이들이 친근하게 잘 다가와 주곤 하는데 이렇게 함께 비빔밥을 만드는 시간을 갖게 돼 즐겁고 기쁘다”며 “대한이와 용연이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성훈 감독은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게 되니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광수는 아이들의 밥에 재료를 얹어 주는 것은 물론 수많은 플래시 세례에도 특유의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을 보여줬다. 행사가 끝난 후에도 다문화 가정 아이들과 함께 일일이 사진을 찍은 것은 물론 미니 팬사인회를 개최, 직접 모두에게 사인을 해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마이 리틀 히어로’는 인생 한 방을 걸고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 확률 제로인 최악의 파트너를 만나지만 서로를 통해 인생 최고의 순간에 도전해 가는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kangs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