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수' 정가은, 성형외과에 급사과..무슨 일?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1.12 09: 32

[OSEN=박정선 인턴기자] 배우 겸 모델 정가은이 SBS '강심장‘에서의 성형외과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정가은은 지난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강심장’에서 말한 수술 실패했던 성형외과는 옛날에 없어졌어요. 현재 부산 서면에 있는 XX성형외과는 전혀 관련이 없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정가은은 지난 8일 방송된 ‘강심장’에서 “부산의 한 성형외과에서 쌍꺼풀 수술을 했다. 그런데 1년간 부기가 빠지지 않았고 항의를 하러 갔으나 이미 망해서 병원이 사라졌더라”며 쌍꺼풀 성형에 대한 사연을 고백한바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정가은은 사연을 이야기하며 병원명을 언급했는데 이와 동일한 이름의 성형외과가 부산에 실재해 오해를 빚은 것.

정가은은 “괜히 저 때문에 오해를 받고 있는 부산 XX성형외과 원장님께 너무 죄송하네요. 부디 오해 없으시길”이라며 사과의 글을 덧붙였다.
이어 정가은은 “한 번도 뵌 적 없는데 이렇게 폐를 끼쳐서 정말 죄송하구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방송에서 얘기했던 병원과 현재 부산 서면에 있는 XX성형외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라고 해명하며 해당 성형외과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병원 측이 정말 곤란했을 듯”, “이제라도 오해를 풀었으니 다행이네요”, “방송의 힘이 참 무서운 거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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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강심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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