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하반기에 새로운 모델 출시한다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1.12 10: 27

[OSEN=최은주 인턴기자] 르노자동차 그룹이 오는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될 도심형 크로스오버 '캡처(Captur)'의 사진 및 일부 사양을 11일 저녁(한국시간) 프랑스 현지에서 공개했다.
공개된 신모델은 SUV의 외관과 MPV의 모듈형 인테리어와 실내 공간, 컴팩트 세단의 민첩성을 모두 접목시킨 도심형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외관 디자인은 디자인 수장, 로렌스 반 덴 애커의 르노 디자인 비전을 계승했으며 기본적으로 루프와 나머지 차체 간의 투 톤 컬러 매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전장이 4.12m지만 전면 유리를 앞쪽으로 전진 배치해 실내 공간이 넓어지도록 했으며 내부 디자인 역시 다양한 컬러로 소비자 맞춤형 주문이 가능하다. 6개의 스피커, 블루투스, 오디오-스트리밍, 알카미스® 하이파이 사운드와 함께 르노 R-링크 터치스크린 멀티미디어 태블릿이 대시보드 안에 탑재돼 있다.
 
휘발유와 경유 모델로 선보이는 '캡처'는 96g/km의 최저 수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국내에서는 3월 서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이고, 시장에는 르노삼성자동차가 올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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