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데 헤아(23)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자신의 입지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데 헤아는 11일(한국시간)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이 팀의 주전 골키퍼라고 믿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데 헤아는 "계약하고 입단한 순간부터 내가 이 팀의 주전 골키퍼라고 생각해왔다. 물론 모든 것은 감독님에게 달려있다"며 "팀이 필요할 땐 로테이션을 할 수도 있다. 그래도 연속으로 선발로 뛸 수 있어서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과 기쁨을 동시에 드러냈다.
시즌 개막 후 린데가르트 골키퍼와 로테이션 체제를 유지했던 데 헤아는 최근 8경기서 모두 선발로 나왔다. 이에 대해 데 헤아는 "골키퍼로서 항상 출전해서 일관성을 유지해야한다. 나는 내 경기력에 만족하고 있고 훈련에서도 노력해서 경기력을 유지할 것"이라며 팀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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