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3월 서울 공연 시작으로 월드투어 개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1.12 12: 40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오는 3월 30일, 31일 양일간 펼쳐지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2일 월드 투어 소식과 함께 이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일봄 3대 돔 투어 공연 소식도 알렸다. 
YG는 "지드래곤이 오는 4월 6일 후쿠오카 야후재팬돔, 4월20~21일 세이부 돔, 4월27~28일 쿄세라 돔에서 3대 도시 5회 공연을 연다. 총 관객 동원수는 23만 명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내 솔로 가수 중 최초이며 사상 최다 일본 관객 수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8월 발표한 솔로 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로 국내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솔로 가수로서의 인기와 실력을 입증했다.
한편 빅뱅 멤버들은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승리는 이날 방송되는 니혼테레비께 스페셜 드라마 '김전일 소년의 사건록 홍콩 구룡재보 살인사건'에 출연하며 대성은 다음달 27일 일본 솔로 데뷔 앨범 '디스커버(D’scover)'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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