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정선 인턴기자] 배우 김응수가 딸 은서 양의 남자친구 자랑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응수의 딸 은서 양은 12일 오후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는 다섯 번째 남자 친구”라고 고백해 김응수를 비롯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은서 양은 “첫 번째 남자는 소심해서, 두 번째 남자는 무심해서, 세 번째 남자는 식탐 때문에 싫었고 네 번째 남자는 나쁜 남자였다. 그런데 지금 남자친구는 완벽하다“며 깨알 같은 남자친구 자랑을 늘어놓았다.
이에 김응수는 “걱정이다. 지금 4학년인데 졸업할 때까지 10명 채워라”며 “어느 날 애완견과 산책을 나섰는데 은서가 데이트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남자친구가 벌떡 일어나 인사만 하고 가더라. 그래서 보통 사이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심각한 표정으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은서 양은 언니 은아 양도 남자친구가 있다며 깜짝 폭로를 해 김응수를 경악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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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