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괴력남이 '스타킹'에 등장해 놀라운 장기로 패널들을 경악시켰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중국 괴력남' 띵 짜오하이가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띵 짜오하이는 손으로 바늘을 던져 유리를 관통시키는 장기를 선보여 두눈을 의심케 했다. 일반적으로 유리를 향해 바늘을 던지면 튕겨져 나오는 게 정상이지만 그는 힘과 스피드를 이용해 유리를 관통시켰고, 이에 건너편에 매달아둔 풍선을 터뜨리는 모습으로 '스타킹' 출연진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그는 "8살 때부터 바늘 던지기를 했다. 올해로 46살으로 총 30여년 동안 바늘 던지를 연습했다"며 "바늘을 유리판과 90도가 되도록 날려서 관통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띵 짜오하이가 던지는 바늘은 굵기 또한 남다르지 않아 오로지 손의 힘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더했다. 그는 또한 손바닥으로 대못 밖기, 100m 호스 불어 터뜨리기 등 5개의 세계 기네스북 기록을 가진 놀라운 힘의 소유자였다.
이 밖에도 이날 띵 짜오하이는 철 세숫대야를 손으로 찢는, 그야말로 두 눈을 씻고 보게 만드는 장기 또한 선보여 '스타킹' 패널들을 경악케 했다.
또한 그는 맨손으로 나무판에 못을 밖는 괴력까지 선보여 '스타킹' 현장을 숨죽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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