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가 관능미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아이비는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국-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 엄정화 특집을 맞아 엄정화의 '초대'를 선곡, 섹시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이날 아이비는 본격적인 무대에 오르기 전 "정말 '초대'는 지금 나와도 세련된 느낌이고 엄정화 선배님이 참 앞서가셨던 분이고 정말 예쁘고 섹시하시다 내가 망치는거 아닌가 걱정도 된다"라며 "'아이비 죽지 않았네'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후 무대에 오른 아이비는 '초대'의 원래 느낌을 살림과 동시에 자신만의 섹시함을 뽐내며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백댄서에 의해 들어오려진 채 무대를 이동하는가 하면 섹시한 포즈로 노래를 열창해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trio88@osen.co.kr
'불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