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입김으로 고무장갑 터뜨려 '스타킹' 영웅 등극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1.12 19: 05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중국 괴력남의 장기에 못지 않는 실력으로 '스타킹' 패널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광희는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중국 괴력남으로 소개된 띵 짜오하이가 선보인 입김으로 계란 뒤집기 장기를 재현했다.
띵 짜오하이는 합판에 맨손으로 못을 밖고, 철 세숫대야를 손으로 찢는 놀라운 괴력의 소유자로, 입김 또한 대단해 한 번에 강하게 부는 바람으로 계란을 뒤집는 장기를 펼쳐 '스타킹' 패널들을 경악케 한 주인공.

이날 광희는 MC 강호동의 제안에 따라 괴력남의 장기에 도전했다 그야말로 '월척'을 낚았다. 괴력남의 입김으로 계란 뒤집기 장기를 똑같이 펼친 데 이어, 고무장갑을 터뜨리는 장기 또한 해냈기 때문.
가벼운 제안에 의한 시작이었지만, 광희는 놀라운 몰입도와 열심으로 결국 이를 해내 괴력남을 멋쩍게 만들었다. 광희는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힘들지만) 참고 해냈다"고 말해 '스타킹' 패널들의 박수를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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