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투빅, 짙은 호소력+폭풍 가창력 '감동 무대'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1.12 19: 39

[OSEN=박정선 인턴기자] R&B 듀오 투빅이 짙은 호소력을 지닌 폭풍 가창력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꾸몄다.
투빅은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의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엄정화 특집 2부에서 마지막 주자로 등장, 엄정화의 ‘후애’를 노래했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해 마지막 무대를 꾸미게 된 투빅은 무대에 오르기 전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지금은 노래를 정말 잘 불러야겠다는 생각밖에 없다”고 말하며 각오를 밝혔다.

투빅은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저희도 울 테니까 같이 울어달라’고 요청했다. 노래가 시작되자 투빅은 방금 전의 밝은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진지한 표정으로 슬픈 발라드를 열창하며 감동을 전했다.
특히 투빅은 커다란 몸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관객들은 물론 대기실의 가수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객석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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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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