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아이비, 최종 우승 소감.."섹시함 죽지 않았구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1.12 19: 46

가수 아이비가 KBS 2TV '불후의 명국-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소감을 전했다.
 
아이비는 12일 오후 방송된 '불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이후 "내 섹시함이 아직 죽지 않았구나 느꼈다"며 재치있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엄정화의 '초대'를 선곡, '섹시디바' 다운 관능미 넘치는 무대를 선사해 남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 무대로 스윗소로우, 유미, 손호영 그리고 투빅가지 제치며 최종 우승을 차지한 아이비는 "힘든 일을 겪으면서 무대에 못 오르고 그러면서 가수로서의 내 인생은 끝났구나 생각했을 정도로 괴롭고 힘들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이번 무대에 올라 정말 좋았고 아직 내 섹시함은 죽지 않았구나 느꼈다"라며 "나 아직 통하는구나 생각했다"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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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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