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 장희진, 이보영에 "정체 다 알아" 압박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1.12 20: 54

배우 장희진이 이보영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이보영의 정체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내딸 서영이'에서는 이서영(이보영 분)의 정체를 알고 있다며 이서영을 압박하는 정선우(장희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서영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던 선우는 결국 서영에게 만남을 제의, 자신이 서영의 정체를 알고 있음을 말했다.

그는 "이서영씨에게 대단한게 있는 줄 알았다. 내가 6년을 못 잡은 우재 오빠 마음 몇달 만에 잡은 당신이 궁금해서 변호사 한다길래 우리 로펌으로 끌어들였다"라며 "나한테 없는, 나를 그렇게 기죽게 만든 이서영씨의 매력이 뭘까. 궁금해서 알고 싶어서. 그런데 속임수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삼재가 부친. 이상우가 동생 쌍둥이. 정말 대단한 소식이지 않나"라고 이서영을 압박했다.
이에 충격을 받은 서영이 선우에게 "원하는 것을 얘기하라"고 하자 선우는 "또 잘난척. 나한테 사정을 해야지 않나. 이건 어떠냐. 자발적으로 그 집에서 나간다. 그 징글맞은 자존심 지킬 수 있지 않나"라고 말해 앞으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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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서영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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