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 이보영 "거짓말 고백하고 이혼할것" 결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1.12 21: 07

배우 이보영이 자신이 했던 모든 거짓말을 고백하고 떠날 것을 결심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내딸 서영이'에서는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정선우(장희진 분)에게 스스로 거짓말을 고백하고 떠날 것이라고 선언하는 이서영(이보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서영은 선우가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음을 알았다. 이에 선우를 만나 "집에 일이 있다. 조금만 기다려달라"며 "일이 해결되면 내 입으로 고백하고 떠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선우는 "내가 봐준다는데 왜 말하고 이혼할거냐"라고 놀라 물었고 이에 서영은 "속인다는게, 속는다는게 얼마나 끔찍한지 알았다"고 답했다.
이는 윤소미(조은숙 분)와 관련된 일련의 사건을 보고 서영이 깨달은 바가 있기 때문. 거짓말을 함으로써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고통 받는지 직접 보게 된 서영이 거짓말을 고백하고 이혼할 것을 결심하면서 앞으로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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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서영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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