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 김혜옥, 이정신에 "내 아들" 눈물 '펑펑'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1.12 21: 14

배우 김혜옥이 이정신을 안으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내딸 서영이'에서는 집에 들어오지 못하고 떠도는 강성재(이정신 분)를 품는 차지선(김혜옥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지선은 성재가 밤을 보내고 있는 장소를 알게 돼고 성재를 찾아 그곳으로 향했다. 그리고는 추위에 떨며 누워 있는 성재를 발견했다.

자신을 찾아온 지선의 모습에 놀란 성재는 지선을 보자마자 "미안하다"며 사과했고 이에 "너가 뭐가 미안하냐. 태어나게 해달라고 떼를 썼냐 들어보내달라고 떼를 썼냐"고 말했다.
그러자 성재는 "어쨌든 내가 엄마 배신감의 씨앗이니까"라고 다시 한번 사과했다. 이를 들은 지선은 "머리도 못감고 내 아들이 어쩌다 집에도 못들어오게 됐냐"며 성재를 안아줘 보는 이들을 눈물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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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서영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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