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이정진, 결국 유진 정신병원에서 구해주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1.12 22: 15

'백년의 유산'의 이정진이 결국 유진을 정신병원에서 구해줬다.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3회분에서는 세윤(이정진 분)이 기억상실증에 걸린 채원(유진 분)을 도와주는 내용이 그려졌다.
채원은 세윤을 "여보"라고 부르자 세윤은 자신이 남편이 아니라고 설명하고 채원이 방회장(박원숙 분)의 계략으로 정신병원에 감금돼 있던 것을 몰랐던 세윤은 병원에 연락해 채원의 소재를 알려줬다.

채원은 세윤을 따라가 "여보"라고 부르며 자신을 데려가라고 했다. 세윤은 왜 따라왔냐고 채원을 탓하자 채원은 눈물을 흘리며 돌봐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세윤은 채원을 자신의 차에 태워 함께 병원을 떠났다. 그때 방회장이 채원을 감금시키라고 시켰던 사람이 방회장에게 채원의 행방을 얘기하자 "그냥 두고 지켜보라"며 또 다른 계략을 꾸몄다.
세윤은 채원을 정신병원으로 데리고 갔고 채원은 정신병원 간판을 보자 세윤의 품에 안겨 무서워 안가겠다고 했다. 그때 세윤은 정신병원 직원들이 채원이 환자가 아닌 것 갔다고 했던 얘기를 떠올렸고 정신병원을 떠났다.
방 회장은 채원을 찾는 효동(정보석 분)에게 철규와 캐나다에 갔다며 거짓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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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백년의 유산'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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