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레알 마드리드)가 폭주했다. 그라운드 밖에서 벌어진 폭주의 결과는 벌금이었다.
호날두의 속도 위반 소식을 전한 것은 12일(한국시간) 스페인의 TV 와이드쇼 방송이었다. 이 방송은 호날두가 마드리드 시내에서 속도 위반 등 연이은 교통법규 위반행위로 인해 경찰에 벌금을 냈다고 보도했다.
출장정지 처분으로 인해 오사수나 원정에 결장한 호날두는 개인 훈련을 면제받은 상태였다. 이날 호날두는 자신의 애마인 검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700-4 로드스터(약 4억 9000만 원 상당)를 몰고 마드리드 시내를 주행하는 과정에서 속도 위반은 물론 터널 안에서도 라이트를 켜지 않고 운전하는 등 다수의 교통법규 위반으로 '딱지'를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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