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후원물품 전달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1.13 10: 14

대구 FC(대표이사 김재하)는 지난 10일 오후 4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방문해 다문화가정에 축구공과 대구 후드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대구와 프로축구연맹이 공동으로 진행한 프로그램 ‘K리그 드림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득점 당 15만 원을 적립했다. 해당 기간동안 총 28골을 터트려 420만 원을 적립했다.
이에 따라 지난 11월에는 경산시 드림스타트 소속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과 가족 50여명을 홈경기에 초청해 ‘드림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소속 다문화가정에 후원물품을 전달해 지역 공헌활동을 이어갔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부 이종하 사무처장은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력해 온 대구의 후원에 감사드린다. 작은 마음 하나하나가 모여 큰 사랑이 되는 것처럼 이번 전달식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보다 확산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는 칠곡Wee센터와 대구청소년자립생활관을 방문, 전달식을 통해 지역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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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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