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하, '사사현'에서 노란색 니트입은 이유?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1.13 14: 29

배우 조성하가 MBC 시사프로그램 '이야기 속 이야기 – 사.사.현'(이하 사사현)에 첫 프리젠터 도전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의상부터 남다르다는 평을 듣고 있다.
7일 첫 방송 후 진행 솜씨 합격점이라는 호평을 받은 조성하는 의상 선택에서부터 남다른 신경을 쓴다고.
최근 녹화에서 조성하는 노란색 니트에 감색 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기존 시사프로그램에서 주로 진행자들이 정갈한 슈트 차림의 복장만 보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 그 속에는 배우 조성하만의 특별한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 

관계자에 따르면 노란색은 심리적으로 자신감과 낙천적인 태도를 갖게 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도록 도움을 주는 색채이므로 조성하가 녹화 내용 속 사건의 성폭행 피해자가 해당 방송을 보고 조금 더 편안해 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선택한 의상이다.
이처럼 '사사현'에서 조성하는 단순히 진행자의 역할을 넘어서 피해자와도 소통하고 그 감정을 그대로 시청자들에게 전하려는 브릿지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한편 '사사현' 두 번째 방송은 오는 14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ny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