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유진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다코타 패닝이 노홍철의 사진을 보고 폭소했다.
다코타 패닝은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한 쥬얼리 브랜드의 광고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진행자는 다코타 패닝의 이상형을 찾기 위해 재밌는 남자, 신사적인 남자 등의 버전으로 분류된 남자 연예인들의 사진을 선보였다.

맨 처음 재미있는 남자를 선택한 다코타 패닝은 준비된 노홍철의 사진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고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든다"라며 "진짜 머리냐"라고 물었다.
이에 진행자가 "진짜 머리는 아니다"라며 "노홍철이 다코타 패닝을 이상형으로 꼽은 적이 있다"라고 말하자 그는 "정말이냐. 너무 재밌다"라며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다코타 패닝은 이날 방송에서 고소영과 함께 찍힌 사진을 보며 그의 미모를 칭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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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