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후배들에 쓴소리, "인사없이 그냥 지나가"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1.13 15: 34

[OSEN=정유진 인턴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후배 가수들을 향해 쓴소리를 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거리에서 시민들과 만나는 등 게릴라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소녀시대와 인터뷰를 진행하던 리포터는 멤버들에게 "후배들에게 소녀시대는 어떤 선배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써니는 "요즘 예쁜 후배들이 많이 위협을 느낀다"라고 답했고, 제시카는 "음악방송에서 우연히 후배들과 마주치면 인사도 하지 않고 지나간다"라며 "새 음반이 나오면 서로 주는데 우리가 주는 만큼 받은 음반이 없다"라며 서운함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써니는 "우리 9명이 앉아 있으면 무서움을 느낄 수 있다. 포스가 강해서 쉽게 다가오지 못한 것 같다"라며 "후배들이 먼저 다가와줬으면 좋겠다"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내가 소녀시대 후배면 친해지고 싶어서 먼저 다가갈 것 같은데", "써니 너무 예쁘게 말함", "감히 소녀시대에게? 간이 부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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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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