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훈이 어린 나이도 불구, 변진섭의 곡을 선곡해 심금을 울려 JYP에 캐스팅됐다.
13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 시즌2'에는 톱18을 뽑는 파이널 캐스팅 모습이 전파를 탔다.
YG엔터테인먼트에서 트레이닝 받은 신지훈이 변진섭의 곡 '너에게로 또다시'를 불렀다. 7080 노래에 많은 관심이 있다는 신지훈은 반주가 시작되자 풍부한 감정 표현을 하며 심금을 울렸다.

이에 박진영은 "안무를 시킨 양현석에게 잘못이 있다. 소화할 수 없는 안무를 시켰다. 힙합하는 줄 알았다"며 웃어보였다. 이에 양현석은 "느낌을 살리는데 보다 지훈양이 어려서 지시사항을 잘 따라하려는 압박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지훈양이 마이클잭슨의 노래를 부른 것을 7번 다시 봤다. JYP에 와서 안무없이 노래를 배우자"며 캐스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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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좋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