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의 어머니가 "아들은 열 살 이상 차이 나는 어린 여자를 좋아한다"고 폭로했다.
주상욱은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을 통해 자신의 어머니와 강원도 정동진으로 일출여행을 떠났다.주상욱의 모친은 이동 중 들른 휴게소에서 "아들이 혼기가 차니 주변에서 결혼에 대해 물어온다"며 "그러면 아들이 열 몇 살 차이나는 어린 아이를 좋아한다고 말한다"고 말해 주상욱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는 주상욱이 "나이가 뭐가 중요하냐"며 애써 부인했지만 "머리카락 길고 늘씬하고 예쁘고 키 크고 그런 여자를 좋아하는데 그런 여자가 세상에 어디있냐. 40살이 되면 그런 여자는 없다"고 못을 박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남자의 자격' 멤버들은 전국 7곳의 일출 명소로 여행을 떠났다. 멤버 김태원은 김영호, 이경규는 신은경, 주상욱의 자신의 어머니, 김준호는 동생 김미진, 윤형빈은 예비 신부 정경미, 이윤석은 김진수를 여행 파트너로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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